사막의 신기루처럼 하늘로 솟아오른 현대 건축의 걸작. 두바이의 랜드마크이자 세계 최고층 빌딩인 이 건축물은 인류의 꿈과 도전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결실입니다. 828미터의 높이로 우뚝 선 이 건축물은 일반적인 마천루의 의미를 넘어 현대 건축 기술의 집약체이자 아랍 에미리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. 2004년 착공을 시작으로 2009년 완공까지, 수많은 건축가와 기술자들의 열정이 모여 세계 건축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..1. 두바이 랜드마크 160층두바이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웅장한 건축물은 전통적인 이슬람 건축양식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. Y자 형태의 평면 디자인은 사막의 꽃 '하이메노칼리스'에서 영감을 받았으며, 160층에 이르는 나선형 구조는 끝없이 하늘을 향해..